[연예부 기자들] 아이돌 성추행 사건 독점 인터뷰 그 후... / YTN

2019-02-16 1

■ 방송 : YTN STAR '연예부 기자들'
■ 진행 : 김겨울 기자
■ 대담 : 최보란 기자, 지승훈 기자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안녕하십니까, YTN STAR '연예부 기자들' 첫 회입니다. '연예부 기자'라고 하면 흔히 카더라 통신만 다루는 기자, 질문 없이 연예인 공식 입장만 받아 적는 뻐꾸기 기자라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, 저희는 직접 취재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. '가짜뉴스'를 검증하기 위해 또 질문하고 또 질문하고 또 질문하는 연예부 기자들이 되겠습니다. 앞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.

◆ 김겨울 > ‘연예부 기자들’ 오늘의 첫 번째 뉴스입니다. ‘남성 아이돌 연습생과 소속사 여성 대표의 성추행 진실공방’입니다. 이 사건을 최초 보도한 YTN STAR 최보란 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. 사건 브리핑해주시죠.

◇ 최보란 > 이번 사건은 아이돌 연습생 6명이 소속사 대표 A와 투자자의 아내이자 대표의 동생인 B씨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사건입니다.

◆ 김겨울 > 한 달 넘게 취재 기간이 걸렸는데, 이렇게 오래 걸린 이유가 있나요?

◇ 최보란 > 아무래도 성추행이라는 민감한 사건이고 한 쪽의 일방적인 주장에 그칠 수 있기 때문에 법 절차 돌입까지 기다렸다가 취재를 하고 피소당한 대표 측 인터뷰도 하기 위해 한 달 정도 소요됐습니다.

◆ 김겨울 > 총 몇 명이었죠?

◇ 최보란 > 고소한 연습생 6명과 회식 당시 목격자 4명 총 10명, 연습생 아버지 1명을 함께 만났습니다. 그 이후 고소당한 A씨와 회사 직원 2명을 만나 이야기 들었습니다.

◆ 김겨울 > 처음에 취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?

◇ 최보란 > 연습생들이 소송 중이란 소식을 접했고, 그 이후 회사와 갈등 해소를 위해 법적 절차에 돌입해 형사 고소를 진행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었습니다.

◆ 김겨울 > 인터뷰 현장 분위기는 어땠나요?

◇ 최보란 > 아무래도 성추행이라 민감해서 그 부분에 대해 말하기 어려워했습니다. 인터뷰가 쉽진 않았고 한 연습생 중에는 말을 하다 눈물을 흘리는 사람도 있었고 같이 있던 아버지도 힘들어 했습니다.

◆ 김겨울 > 여 대표 쪽에서도 연락 왔었다고요?

◇ 최보란 > 인터뷰 기사가 나간 후 변호인을 통해 입장을 전하던 대표도 직접 입장을 밝히고 싶다고 연락이 왔고요, 여 대표도 억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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